[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대상 '경영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달 6일부터 이달 5일까지 경영안정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나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액을 업체당 3000만원 이내 대출금액의 연 1.0% 이내 이자 중 3개월분에서 6개월분으로 확대하고 접수기간도 이달 30일까지로 한 달 간 연장하기로 했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목포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기간을 연장한다. 2020.06.08 kks1212@newspim.com |
신청기간은 이달 30일까지며, 접수는 목포 유달경기장에 마련 된 소상공인 이자지원사업 접수처와 목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심사를 거친 후 15일 이내로 지급 대상자를 확정해 접수 시 제출 한 통장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며, 5월 6일~6월 5일 신청 후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추가 이자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과 절차,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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