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15개 기업체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 및 일자리 창출 협력회의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전북광역여성새일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제조업, 서비스업, 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친화일촌기업의 대표와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상호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지원과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 모습[사진=순창군청] 2020.06.10 lbs0964@newspim.com |
여성친화일촌기업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등 여성인재의 채용과 육성에 힘쓰는 기업이다. 여성친화일촌기업으로 체결되면 3년동안 광역새일센터로부터 새일여성인턴 지원, 기업 내 환경개선사업 지원, 찾아가는 기업 특강 등의 다양한 혜택을 우선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신규로 협약을 체결한 곳은 △영농조합법인 비엔푸드 △순창장류(주) △옥천요양원 △(주)에스아이지 △순창요양병원 △순창노인복지센터 등 7개 업체다.
이날 행사에는 협약식에 이어 2020년 정부정책 일자리지원사업 설명회, 경영자에게 필요한 노무관리 상식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컨설팅이 이루어진 가운데 가족적이고 합리적인 근무환경 조성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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