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경찰이 LG전자 채용비리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 압수수색에 이어 전 사장을 입건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LG전자 전 사장 A씨를 채용비리 관련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LG전자 국내 영업본부와 인적성검사 대행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LG전자 인사팀 관계자 10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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