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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본격 점화 신호탄 올려

기사입력 : 2020년06월14일 12:40

최종수정 : 2020년06월14일 12:41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가 15일 오후 3시 벡스코 컨벤션홀(205호)에서 법인전환 총회를 열고 사단법인으로 새로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사단법인 범시민유치위원회는 지역 경제계 주요 인사가 대폭 참여하고, 기존 참여 단체 및 조직을 재정비 강화해 향후 엑스포 유치의 실질적 활동을 이끌어 갈 민간조직으로 거듭나게 된다.

지난해 열린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추진위원회 정기총회[사진=부산시] 2020.06.14 news2349@newspim.com

법인의 이사회에는 대표위원장으로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기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던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김지완 BNK 금융지주회장 외에 지역경제계 원로인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송규정 윈스틸 회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이 참여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도 직접 참석해 앞으로 유치위원회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는 엑스포 범정부유치기획단장인 산업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해 범시민유치위원회의 새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며, 이사진 외에 각계 기관, 단체의 주요 인사 80여 명이 참석한다.

2015년 7월 비법인 임의단체로 출범한 범시민유치위원회는 그간 100만인 서명운동 전개, 대정부건의문 채택, 시민결의대회 및 시민대토론회, 국회세미나 등 지역 차원의 유치 공감대 형성 및 유치 붐 조성에 앞장서 왔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계획이 지난해 5월 국가사업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유치 추진궤도에 돌입한 만큼, 이에 맞춰 기존의 범시민유치위원회를 민간주도의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정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유치 열기를 지역 주도로 재결집하고, 나아가 전국민적인 유치 공감대 형성 및 유치 붐 확산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는 등 부산의 엑스포 유치 열기를 재점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법인 창립 이후에는 지역의 정계‧경제계 원로, 대표기업인, 차세대 경영인, 공공기관장 등을 명예위원장 및 집행위원으로 대거 영입해 유치위원회 활동에 대한 민간 주도의 실질적 유치활동 참여를 강화하는 한편, 이르면 올해 12월에 구성될 예정인 중앙유치위원회와 적극 공조해 나갈 계획이다.

법인 설립과 함께 유치위원회의 안정적인 재정 확보 및 적극적인 유치활동 전개를 위해 기획재정부에 지정기부금 단체로 등록하여 법인 구성원은 물론 뜻있는 분들의 후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그간 비법인 임의단체였던 유치위원회가 민간 주도의 사단법인으로 조직을 재정비하여 유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엑스포 유치에 대한 350만 시민의 염원을 재결집하고, 전국으로 유치 열기를 확산시켜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범시민 유치위원회의 활동에 350만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뜨거운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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