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9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그동안 주요 관광지에서 직접 해설하는 내용들을 약 5개월 동안에 걸쳐 스토리텔링해 책 '가까이 보니 더 좋아라'로 펴냈다고 15일 밝혔다.
'삶이 문화가 되어 흐르다'와 '이야기가 있는 풍경'란 주제로 구성된 이 책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 지침서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는 완주를 이해하는 안내서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6.15 lbs0964@newspim.com |
현재 완주군은 삼례문화예술촌,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송광사·오성한옥마을, 화암사, 상관편백숲 일원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해설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관광객 5명 이내 소그룹으로 해설을 진행하고 있다.
군 해설사들은 매달 월례회를 열어 해설을 위한 자료와 친절한 관광객 응대방안들을 서로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광객들은 해설과 함께하는 관광안내를 원할 경우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나 해당 관광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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