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17일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전수현(31) 동문이 상금 전액을 모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전수현 (왼쪽 두번째)동문이 17일 창원캠퍼스에서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백상엽(오른쪽 세 번째) 교무기획처장에게 기탁하고 있다.[사진=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2020.06.17 news2349@newspim.com |
전 동문은 창원캠퍼스에서 2년제학위과정과 기능장과정을 각각 거치며 기계가공기능장 등 총 18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9000여 시간의 봉사활동으로 수행해 2019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인재상은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창의적 가치 창출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우수 청년 인재를 발굴하여 미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상이다.
전수현 동문은 "창원캠퍼스에서 성장하면서 기술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키웠을 뿐만 아니라, 더불어 사는 세상의 가치도 함께 배웠다"며 "저보다 더 나은 인재가 나오기를 바라며 모교에 상금 전액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