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오는 30일까지 '건강한 집밥먹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이 제철 농산물을 구입해 맛과 건강을 챙기고 덤으로 농민과 환경을 살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음식점에 대한 지원 대책은 별도로 운영한다.
세종시 로컬푸드 이벤트 포스터.[사진=세종시] 2020.06.18 goongeen@newspim.com |
참여방법은 도담동과 아름동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1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고 요리를 해서 먹으면 된다. 이 과정에서 구매상품, 영수증, 요리과정, 요리한 음식의 식탁 사진 각 1장을 찍는다.
이벤트 응모방법은 식생활교육 세종네트워크 홈페이지(greentable.or.kr/sejong/mainPage.do) 게시판에 찍은 사진 4장과 성명, 전화번호, 주소를 비밀 댓글로 작성해 올리면 된다.
직매장은 선착순 200명을 선정해 1만 5000원 상당의 세종지역 농산물 꾸러미 '안녕하세요' 박스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동일인이 중복해서 응모해도 한 번으로 인정할 예정이다.
직매장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세종시 로컬푸드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제철 우리 농산물로 건강한 밥상을 차리고 이벤트 상품도 받을 수 있는 기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