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관련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합의의 시작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난 17일 2층 상황실에서 범교육 혁신 준비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범교육 혁신위원회는 학교, 마을,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의 교육에 대한 참여가 중요해지면서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성 지역의 다양한 의견과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을 위해 의견수렴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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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지난 17일 상황실에서 범교육 혁신 준비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왼쪽 다섯번째 김보라 시장)[사진=안성시청] 2020.06.18 lsg0025@newspim.com |
이번에 출범한 범교육 혁신 준비추진위원회는 학교운영위원 2명, 주민자치위원 1명, 대학교수 및 관계자 2명 등 교육전문가와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로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준비추진위원회는 범교육 혁신위원회 기능 및 역할에 관한 사항과 구성원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고 추진하게 된다.
김보라 시장은 "교육은 우리 모두가 지키고 키워 나가야 할 미래이자 아이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조건"이라며 "교육의 방향 및 방법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에서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합의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교육정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