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감염 사례는 24명이었으며 대전에서는 하루 사이 10명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추가됐다.
1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2421명이다.
이중 1만868명(87.5%)이 격리해제 됐고 신규 확진자는 48명, 격리해제는 12명이 늘어났다. 밤사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48명 중 지역발생은 40명, 해외유입은 8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검역과정에서 4명이 추가됐으며 서울 1명·경기 2명·경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지역별 확진자 현황 (6.21일 기준) [자료=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2020.06.21 204mkh@newspim.com |
특히 지역발생 사례 중 서울 16명·경기 8명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24명을 기록했다. 대전에서는 지역발생 신규확진자만 10명을 기록하며 확산세를 보였다.
이밖에도 강원에서 각각 2명이 늘었으며 대구·광주·세종·충남·경남에서 각각 1명씩 늘었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117만6463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114만397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2만71명이 검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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