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예술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공연예술창작활성화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23일 재단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의 광역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분야 등의 창작 및 공연활동을 전문적으로 행하는 공연예술단체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연예술창작활성화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사진은 청주국립박물관에서 열린 공연 모습. [사진=청주국립박물관] |
지원접수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는 1일 1회 이상의 공연예술 창작발표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 중 초연 창작품 개발 공연 또는 기존 우수작품 레퍼토리 공연과 무관객 영상제작 등 온라인 형태의 제작 발표를 선택하여 지원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 공지/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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