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야구선수 강정호가 23일 "음주운전 사고 이후 4년째 금주 중이다. 야구선수 강정호로 진실하게 살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사고 후 4년 만에 사죄 기자회견을 열고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정말 나쁜 행동이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구단에서 저를 받아준다면 첫해 연봉 전액을 음주운전 피해자를 돕는 데 사용하겠다"며 "우리나라 음주운전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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