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순창군 금과면 매우리 일대에 3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팜 온실 6동과 일반 온실 3동 등 총 9동의 스마트팜 온실농장을 조성해 청년 농업인에게 영농 경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완공 이후 만 18세이상 40세미만 청년농업인에게 온실을 임차해 줄 계획이다.
스마트팜 온실 조성 모습[사진=순창군청] 2020.06.24 lbs0964@newspim.com |
군은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와 지난해 12월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까지 완료했다. 7월이면 본격 공사에 착공해 이르면 11월에는 완료될 예정이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원격으로 농작물·과일·가축 등을 키울 수 있도록 조성한 농장으로 생육조건에 적합한 온습도, 일사량, 냉난방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농작물의 재배환경을 최적의 조건에 맞춰 키우다 보니 작황 또한 우수하다.
군은 스마트팜을 임차할 청년 농업인에게 영농교육과 컨설팅 우선 지원 등 영농경영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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