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 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리는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토론회'에 참석해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안전할 권리'를 보장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산재예방 국회토론회 포스터 [사진=경기도] |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노동자 안전이 국가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 토론회에는 이 지사와 국회의원, 노동자, 도내 노동조합, 시·군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광역시도 및 시·군 노동정책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명구 을지대 교수가 '국내 산업재해·노동안전 실태 및 향후과제'를, 공하성 우석대 교수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가 진행된다.
윤조덕 한국사회정책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는 임재범 한국노총 산업안전보건연구실장, 최명선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실장, 유성규 노동건강연대노무사, 임영미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정책과장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가해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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