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음주 교통사고를 낸 경북 포항남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직위 해제됐다.
25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경찰서 소속 A 경위는 지난 23일 오후 11시쯤 경주시 황성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비보호 좌회전 중 마주 오던 차와 충돌했다.
충돌한 상대 차 운전자는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음주측정 결과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3%가 나왔다.
경찰은 A씨를 직위 해제하는 한편 감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사진=뉴스핌DB] 2020.06.25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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