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헬릭스미스는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가 당뇨병성 신경병증(DPN)에 대해 미국 임상 3-2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2월 헬릭스미스는 엔젠시스가 가짜약(위약) 대비 통계적 유의성이 부족해 임상 3상에 실패했다고 발표했던 바 있다.
[로고=헬릭스미스] |
이번 임상은 지난 임상을 보완해 시행되며 미국 하버드 의대 산하 브리검여성병원(BWH) 등 15개 임상시험센터에서 15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엔젠시스와 위약의 통증감소효과, 안전성 등을 비교한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는 "엔젠시스의 빠른 상용화와 신약 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임상 3-2상의 성공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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