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밤부터 동해 전 해상에 풍랑ㆍ강풍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이날 오후 6시부터 오는 7월2일 오전 9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부터 30일까지 동해안에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5m 이상의 파고가 예상되는 등 태풍급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29일 밤부터 동해 전 해상에 풍랑ㆍ강풍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오후 6시부터 오는 7월2일 오전 9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안전사고 예방 순찰 강화에 들어갔다.[사진=울진해경] 2020.06.29 nulcheon@newspim.com |
울진해경은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하고 해안가, 방파제, 하천 등 위험지역 접근 통제 및 항포구 선박 결속 등 해양사고 예방에 들어갔다.
위험예보제 발령 기간에 파출소ㆍ지자체 전광판, SNS등을 이용한 피해 예방 홍보와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너울성 파도 등 사고 발생 위험이 큰 항.포구, 갯바위 등 연안해역 출입과 활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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