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오는 12월까지 지역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지역 주민과의 활발한 교류 도모를 위한 '글로벌 가족 문화예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17일(송신초등학교)과 24일(도곡초등학교)에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미술 심리수업과 전통 민요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오는 12월까지 지역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지역 주민과의 활발한 교류 도모를 위한 '글로벌 가족 문화예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4일 도곡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재단] 2020.06.30 lsg0025@newspim.com |
다문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원만한 지역정착을 위해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은 거주 외국인과 주한미군 가족을 대상으로'문화예술교실'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한국과 평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돕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차상돈 재단 사무처장은"문화예술교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주 외국인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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