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 결과 검토 후 현장점검 여부 결정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금융감독원이 코로나19 긴급대출 지급 과정에서 차주의 의사와 상관없이 다른 대출상품을 끼워파는 일명 '꺾기' 단속에 나섰다.
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인터넷은행 제외한 17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출과정에서 불공정 영업행위가 있었는지 자체점검을 지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0.05.11 pangbin@newspim.com |
금감원 관계자는 "이달 중순까지 결과보고가 될 것"이라며 "이후 결과를 검토한 다음 현장점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금감원 은행감독국은 코로나19 대출 시작 당시 은행연합회에 공문을 보내 불공정 영업행위를 하지말라는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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