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SK바이오팜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를 기록하며 파장을 일으키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또 다른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에 쏠리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게임업체 넷마블은 이날 오전 11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11%(6900원) 오른 1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공=넷마블] |
넷마블은 빅히트의 2대 주주로 지분 25.1%를 보유하고 있다. 빅히트는 2005년 설립된 음악 제작 및 매니지먼트 회사다. 유명 그룹 방탄소년단이 속해있다. 빅히트는 연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공개(시장에서 역대급 대어로 주목받은 SK바이오팜은 이날 상장 직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의 성공적인 데뷔에 SK바이오팜 관련주도 덩달아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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