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최근 실시한 '2020 친절행정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지난해에 이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익산시 직원들의 서비스마인드 향상을 위해 각종 친절행정 사업들을 중점 추진한 것과 직원들의 친절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이번 조사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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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오른쪽 세번째)이 2020년 상반기 친절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익산시] 2020.07.02 gkje725@newspim.com |
시는 이에 따라 지난 2일 친절 행정에 앞장 선 공무원 5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친절 공무원은 시민이 직접 추천한 공무원 친절 우수사례, 민원 처리 실적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송민준 투자유치과 주무관, 김우진 모현동장, 이은경 세무과 주무관, 유미경 복지정책과 주무관, 김미라 함열읍 계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친절행정을 펼치면서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쏟아 부은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떠한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항상 준비된 친절한 마음가짐으로 타의 모범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친절공무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