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1일 2020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7월 직원 정례 조례 시 포상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영도구청 전경[사진=영도구]2020.02.17.news2349@newspim.com |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구민에게 봉사하는 공직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발했다.
부서 추천을 통해 5개 항목(구민체감도, 담당자 적극성, 과제의 주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에 대한 인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3명을 선발했다.
선정된 사례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신청서 출력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은 사례, 복지부정수급 근절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구 세출절감에 크게 기여한 사례 등이다.
영도구는 하반기에도 불합리한 규제의 혁신, 창의적인 문제해결 등 구민의 편익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을 선정함으로써 직원들의 적극성을 높이고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김철훈 구청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위기 상황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공직자의 적극적인 자세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만큼 주민이 만족하는 적극행정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제도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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