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이달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웅천 장도 아트카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민공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의 여수를 내다보고 대응책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주재하고 시민과 전문가 100여 명이 패널로 참여한다.
여수시 포스트 코로나 시민공감 토론회 웹 포스터 [사진=여수시] 2020.07.03 wh7112@newspim.com |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해 토론 현장에는 권 시장과 패널 11명만 자리를 함께하고, 나머지 인원은 페이스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토론회 주제는 '코로나 이후 여수시 과제와 전략은?'이고, 슬로건은 '포스트 코로나 퍼스트 여수'다.
토론 참여자들은 여수시의 의료, 경제, 복지 등 11개 대표 분야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한다.토론회는 페이스북 여수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고, 댓글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눈앞에 성큼 다가왔다"면서 "재난, 질병 등에 대한 예방과 방역 시스템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감염병 청정지역 여수의 이미지를 관광브랜드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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