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위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병행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평생교육학습관이 이번 달부터 영재학급 21개교와 영재교육원 5개원 등 26기관의 영재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영재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역량을 키워 잠재적 능력을 발현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영재교육연합캠프 모습.[세종시교육청] 2020.07.03 goongeen@newspim.com |
학습관은 올해 지역공동 영재학급으로 신규 지정한 보람초와 다정중 2개교를 포함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21개교에 37개 영재학급을 개설했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영재교육원을 포함한 5개원 16학급의 영재교육원을 운영한다.
영재수업은 수학, 과학, 정보, 영어, 발명, 인문사회, 인문예술 등 과목에서 모듈형 프로젝트 수업, 사사과정, 봉사활동, 체험활동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방학 중에는 영재연합캠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연간 80시간 이상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영권 세종평생교육학습관장은 "올해 영재교육 수업 시에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과 안전 지도 계획 및 밀접도 최소화 방안 등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