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하루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8명 늘었다. 사흘연속 60명대를 유지하다가 소폭 줄어들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8명 추가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3137명이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06.28 kilroy023@newspim.com |
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사람은 16명이다. 격리해제자는 총 1만1848명으로 완치율은 90.2%다.
사망자는 1명이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84명이다.
신규 확진자 48명 중에서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은 각각 24명씩이다. 지역발생 사례 24건 중 12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2명, 경기 5명, 인천 5명이다. 수도권 외에 광주 7명, 전남 2명, 대전 2명, 충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사례 24건 중 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15명이다. 나머지는 지역사회로 돌아간 후 선별진료소 등에서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대구 2명, 서울·부산·인천·경기·강원·경북·경남 각각 1명씩이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까지 총 133만1796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129만736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만1292명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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