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순철 기자 = 플라이강원은 양양 서피비치와 제휴해 양양~김포 노선과 서핑 강습 상품을 결합한 '에어서핑' 상품을 오는 8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이 출시한 양양~김포 노선과 서핑 강습 상품을 결합한 '에어서핑' 상품 포스터.[사진=플라이강원] 2020.07.06 grsoon815@newspim.com |
최저 7만원(왕복 기준/유류세/TAX별도)에 판매되는 '에어서핑' 상품을 통해 수도권의 서핑 애호가들은 고속도로의 교통정체를 피해 항공편을 이용해 동해안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양양~김포 항공편과 서핑이 결합된 '에어서핑' 상품은 플라이강원 홈페이지
https://www.fly gangwon .com 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강원도 양양은 동해안 대표 청정 여행지로서 서핑 하기 좋은 동해안 파도 덕분에 서핑의 성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인근에는 설악산, 속초, 강릉 등에서 다양한 레저 및 액티비티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인기있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양양 서피비치는 국내외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은 관광지로 플라이강원 탑승객은 막히지 않는 하늘 길로 40분만에 편안하게 이동해 서핑 강습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피비치 관계자는 "강원도 기반 항공사인 플라이강원과의 제휴를 통해 서피비치는 물론 청정 여행지인 강원도 양양을 수도권 고객들에게 더 많이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플라이강원은 양양~김포 노선에 186석 규모의 B737-800기종을 투입해 17일부터 금/토/일 주3회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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