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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운영 9월말까지 연장

기사입력 : 2020년07월07일 17:21

최종수정 : 2020년07월07일 17:21

구도심 조치원 신도심 지역 공영주차장 5개소 해당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운영을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무료운영 연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마련된 대책이다.

세종시 종촌동 공영주차장 모습.[사진=뉴스핌DB] 2020.07.07 goongeen@newspim.com

기존 6월 30일까지였던 무료운영 기간을 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 연장한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조치원주차타워, 조치원역공영주차장, 아름동공영주차장, 종촌동공영주차장, 노상무인주차장(나성‧도담동) 등 5곳이다.

조치원주차타워의 무료시간은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하고 아름․종촌동 공영주차장은 무료 1시간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노상무인주차장은 상점가 주차 단속유예 시간 1시간 연장에 맞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계용준 이사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운영을 연장 시행하게 됐다"며 "공영주차장 무료운영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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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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