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5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전시는 7일 중구 문화동 거주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 144번 확진자인 이 남성은 지난 2일부터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7일 검사에서 확진됐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06.16 mironj19@newspim.com |
시는 144번 확진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펼친 뒤 이동경로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144번 확진자에 앞서 이날 오후 142‧143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142번 확진자는 건설회사 현장소장으로 건설노동자와는 대면하지 않고 현장사무소 직원 2명과 접촉했다.
143번 확진자는 140번 확진자의 아들로 세이백화점 4층 신사복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시는 접촉자인 가족과 직장동료 등 5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세이백화점은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8일까지 폐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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