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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군면 금강변 국지도 96호선 2차로 부분통제

기사입력 : 2020년07월08일 07:38

최종수정 : 2020년07월08일 07:39

12월까지 금암리 상하수도 공사구간 우회 서행 당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상·하수도 관로 매설을 위해 8일부터 12월까지 금강변 국지도 96호선 불티교에서 가람동 이마트 방향 2차로 중 하천 쪽 2차선의 통행을 부분 차단한다고 밝혔다.

96번 국지도 부분통제 구간 지도.[사진=네이버] 2020.07.08 goongeen@newspim.com

세종시는 장군면 금암리 일원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공공수역 수질보전과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해 총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상·하수도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부분 차단되는 구간은 이 사업으로 진행되는 상·하수도 관로 매설공사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인근을 지나는 차량은 해당 구간을 우회하거나 공사구간을 지날 경우 서행을 당부했다.

윤봉진 세종시 상하수도과장은 "사업 구간내 차량 부분 통제로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과 야간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최대한 공사 기간을 줄여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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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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