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이 8일 제8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프로그램 연출 우수부문'을 2년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경제 및 축제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축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서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등이 후원했다.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사진=영광군] 2020.07.08 ej7648@newspim.com |
이번 평가는 전국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의 차별성, 독창성, 콘텐츠 항목, 발전성, 운영성과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프로그램 기획·연출·진행과 같은 축제 전반에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주민주도형 축제의 전형적인 모범을 보인 점과 향후 지속 발전가능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수상은 축제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김용식 축제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20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오는 9월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최여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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