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한울요양원과 일곡중앙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환자가 133명으로 늘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131번(50대 여·북구) 확진자와 132번(80대 여·북구) 확진자는 각각 요양보호사와 요양원 입소자로 한울요양원에서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고시학원과 고위험 복지시설에 대한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시] 2020.07.08 ej7648@newspim.com |
133번(40대 여·북구)은 일곡중앙교회 관련 확진자인 광주 123번과 접촉했다.
131번 확진자는 광주 112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인후통 증세를 보여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확진자 100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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