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대한볼링협회 김혜경 부회장이 지난 8일 '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9일 순천시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순천시볼링협회 회장 대한볼링협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며 대한민국볼링 경기력 향상에 힘써왔다.
제18회 아시아게임 볼링단장으로 볼링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끌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볼링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강국의 자리에 오르는데 크게 공헌했다.
[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김혜경 대한볼링협회 부회장 2020.07.09 wh7112@newspim.com |
대한볼링협회 부회장으로 대한민국 볼링을 세계 최강국의 반열에 올렸고, 볼링 저변확대를 통해 국민체육으로서 볼링종목발전에 노력했으며, 한국볼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공헌했다.
이번 수상은 대한볼링협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부회장은 "큰상을 받게돼 개인적으로 더 없이 기쁘다"며 "열악한 환경속에서 열심히 잘 해준 우리 국가대표 감독님과 볼링선수 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한 해 동안 국내외 대회에서 한국 체육발전을 위해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제66회 체육대상은 2019년 공적으로 수상자를 뽑았으며 경기부문을 비롯해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등 총 8개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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