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미국대선] CNN "트럼프, 공화당 텃밭 텍사스서도 위태...경합주될 것"

기사입력 : 2020년07월13일 18:54

최종수정 : 2020년07월20일 17: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전통적으로 미국 공화당 텃밭인 텍사스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한 지지율을 확보하지 못해 이번 대선에서 텍사스마저 경합주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CNN이 12일(현지시간) 분석했다.

CNN은 지난달 초부터 발표된 텍사스주 여론조사 8건의 결과를 종합한 결과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평균 0.3%포인트 앞섰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경찰개혁 행정명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6.17 mj72284@newspim.com

개별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지난 7~10일 실시된 유고브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46%, 바이든이 45%로 접전을 펼쳤고, 6월 29일~7월 7일 실시된 댈러스모닝뉴스-텍사스대 조사에서는 바이든이 46%로 트럼프의 41%를 무려 5%포인트 앞섰다.

CNN은 텍사스가 올해 대선에서 경합주가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민주당이 1976년 이후 처음으로 텍사스에서 승리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텍사스는 골수 공화당 텃밭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나선 후부터 사실상 이러한 분위기가 점차 변하고 있다. 2016년 대선 당시 힐러리 클린턴이 트럼프에 9%포인트 차이로 패배했는데, 텍사스에서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 후보에 한 자릿수로 패배한 것은 1990년대 이후 처음이었다.

2018년 중간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이 약진하는 등 전통적 공화당 텃밭이라는 텍사스의 정체성이 무색해지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19(COVID-19) 및 인종차별 시위 등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처가 실패로 평가받으면서 텍사스 민심이 더욱 공화당에서 이탈하고 있다.

이번 대선의 결과를 좌우할 경합주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시간, 애리조나,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등 6개 주에서 대부분 트럼프는 바이든에 밀리고 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