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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미국대선]⑥-1 바이든 러닝메이트 유력 후보 1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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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발표 예정…흑인 여성 선택할 가능성 높아
선호 후보는 워런...유력한 인물은 해리스와 라이스

[편집자] 전세계가 주목하는 미국 대통령선거가 2020년 11월 3일 개최된다. 약 4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이번 미국 대선은 제45대 대통령 도널트 트럼프가 연임에 성공할지 아니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새로운 대통령이 될지로 요약된다. 누가 되느냐에 따라 미국의 대내외 정책은 상당히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국제 정치와 경제 그리고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을 것이다. 관건은 트럼프 현 대통령에 대한 미국 유권자들의 평가이며, 변수는 코로나19와 인권 이슈 대 지정학적 긴장과 경제 회복에 있다고 판단된다. 글로벌리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올해 미국 대선의 풍향계와 각 인물 그리고 주요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본다. 이번 미국 대선의 결과가 세계 경제와 지정학적 질서 그리고 무엇보다 한반도에 미칠 영향을 가늠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의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러닝메이트로 누구를 선택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러닝메이트가 누구냐에 따라 그의 핵심 지지층 밖에서 추가 유권자들을 끌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바이든 후보는 지난 3월 15일(현지시간) 민주당 경선 후보 토론회에서 여성을 그의 러닝메이트로 선택하겠다고 약속해 주목받았다. 바이든은 오는 8월 17일 바이든을 대선 후보로 공식 발표하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바이든은 8월 1일에 자신의 러닝메이트를 발표한다.

그가 누구를 최종 선택할지는 미지수다. 바이든은 입을 꾹 닫고 있어 어떠한 힌트도 없다. 다만, 다수의 전문가들과 매체들은 그가 유색인종 여성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그가 부통령으로 함께 있던 버락 오바마 전임 대통령이 흑인이었다는 점과 유색인종 유권자들의 지지 확보 면에서도 중요할 것이란 분석이다.

가장 최근인 7월 둘째 주에 발표된 먼머스대학교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 이상이 미국에서 인종 차별이 큰 문제로 꼽았다. 갤럽 조사에서도 거의 60%가 인종 문제에 대해 불만이 있거나 매우 불만이라고 응답했다. 또 CBS뉴스 여론조사에서도 60% 이상이 인종 관계가 대체로 나쁘다는 의견을 냈다.

가장 최근에 CNN의 크리스 칠리자 정치 기자 겸 선임 에디터는 바이든의 러닝메이트로 유력한 여성 정치 인사 10인을 소개했다. 이는 그의 단순 예측에 불과하고 매주 정보를 갱신하는 순위들이어서 어떤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는지만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다만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은 6월 민주당 내부 여론조사에서부터 줄곧 유력 후보 1위 자리를 잃지 않고 있다. 바이든이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러닝메이트로 알려진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흑인과 여성 키워드가 대세가 되어 가면서 최상위권에서는 밀려나고 있는 모습이다. 라틴계의 역할론이 부상하고 있어 뉴멕시코 주지사인 그리샴은 줄곧 상위권에 올라있다.

아래 후보군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 미셸 오바마 여사와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크리스텐 시네마 등도 거론되어 왔다.

10. 캐런 배스 

캐런 배스 미 민주당 하원의원 [사진=미 하원 프로필]

캐런 배스(66)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흑인 여성 연방하원의원이다. 민주당 내 흑인 코커스 대표이기도 해 흑인 의원들의 '대모'로 통한다. 그가 바이든의 러닝메이트 후보 물망에 오른 것은 지난 6월 중순. 블룸버그통신 등 언론은 바이든 후보 측이 최근 부통령 후보자 명단을 좁혔고, 이중에 캐런 배스 의원의 이름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배스 의원은 우편 배달원 아버지와 전업주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샌디에이고 주립대에서 철학, 캘리포니아주립대(USC) 켁 약학대에서 임상실습교육학, USC 도밍게즈힐스에서 보건과학을 전공했다. 

그가 미국 연방하원에 입성한 것은 지난 2011년 1월 3일이다. 2013년까지 캘리포니아 33지역구에서 하원의원을 지냈으며 이후 현재까지 37지역구를 대표하고 있다. 

칠리자 에디터는 "배스 의원은 정치적 스펙트럼 전반에 걸친 호평에 의해 최근 유력 러닝메이트 후보로 급부상했다"면서 "그가 '투표 부자'(vote-rich) 캘리포니아주 출신이란 점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주는 미국 주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9. 태미 벌드윈

태미 벌드윈 미 상원의원(민주·위스콘신) [사진=미국 의회 프로필]

태미 벌드윈(58)이 상원의원으로 있는 지역 위스콘신주는 올해 선거 판세를 가르는 경합주 중 하나다.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지역에서 힐러리 클린턴을 앞지른 덕에 당선될 수 있었다. 또 중부 핵심 주여서 전략적으로도 이곳 투표를 가져가는 것이 유리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가까스로 승리했지만 벌드윈은 2년 뒤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그에 대한 중부 지역의 지지층이 그만큼 탄탄하다는 의미다.

흥미로운 사실은 벌드윈이 상원의원 중 최초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는 점이다. 그가 바이든의 러닝메이트가 된다면 성소수자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수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벌드윈은 어릴적 어머니가 사망해 조부모 밑에서 자랐다. 생물화학자인 할아버지는 유대인이었다. 1989년 위스콘신법대에서 박사학위를 이수하고 이후 1992년까지 개인 변호사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1985년 위스콘신주 매디슨 시의회 의원으로 정치계에 입문했으며, 카운티·주 의회를 거쳐 1999년 연방하원의원, 2013년 상원의원이 됐다. 

지난 8일 벌드윈은 위스콘신에서 진행된 코로나19(COVID-19) 관련 행사에서 바이든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는 바이든이 그를 러닝메이트로 염두에 두고 같이 행사 나들이에 나선 것이 아니냐란 관측이 나왔다. 칠리자 에디터는 "바이든이 중서부 지역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위스콘신주는 가장 어려운 지역"이라며 "벌드윈의 인기도를 활용한다면 도움이 되겠지만 지금 벌드윈의 주가는 떨어지는 것 같다"는 견해를 밝혔다.

8. 지나 래이몬도

지나 레이몬도(49)는 로드아일랜드 주지사이며 주 재무장관을 지낸 여성으로, 벤처캐피털 임원 출신이다. 현재는 2018년 12월부터 민주당 주지사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칠리자는 "중도 좌파 성향인 바이든과 마찬가지로 실용적이고 결과 지향적인 정치 접근법을 지향한다"며 레이몬도 주지사를 순위에 올렸다.

이탈리아계인 레이몬도는 미국과 영국 최고의 대학들에서 여러 교육 과정을 밟았다. 가톨릭 학교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1993년 우수한 성적으로 하버드대 경제학을 졸업했다. 이후 영국 옥스퍼드대의 단과대학 뉴 칼리지에서 사회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에는 예일법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도 이수했고 뉴욕남부지방법원의 킴바 우드 연방판사 밑에서 서기로 활동했다. 빌리지 벤처스 맨해튼 지사의 펀드 개발부 선임 부사장을 지냈으며 2000년에는 벤처 캐피털 회사 포인트 주디스 캐피털을 공동 설립한 이력이 있다.

7.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서 중도 하차한 엘리자베스 워런(71)은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이다. 경선 당시 진보 노선을 표방해 백인 민주당 지지자들과 진보 유권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다. 경선 당시 그는 부패 근절, 전국민 단일 의료보험 도입, 부유세 부과, 공립대 무상교육 등 급진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일각에서는 바이든 전 부통령이 워런과 같이 진보 성향의 인사를 러닝메이트로 선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5월 CBS방송이 공개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층의 55%는 바이든이 부통령 후보 지명과 관련해 대담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안전한 선택을 해야 한다는 답변은 45%였다. 조사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성인 2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2.5%포인트다. 

워런의 진보 성향은 바이든이 그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이기도 하다.  정치 스타일이 너무 달라 사사건건 서로 충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미 전역에 '흑인 생명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BLM) 시위 등 인종이 중요한 키워드로 부상했는데 과연 자신도 백인인 바이든이 백인 여성을 러닝메이트로 고를지 의문이다. 

6. 타미 덕워스

태국 출신으로 아시아계인 타미 덕워스 상원의원(52·일리노이)은 이라크전 참전 영웅으로도 불린다. 그는 정치계 입문 전 1994년부터 2014년까지 미군에서 근무했으며 이라크전에 참전했다가 두 다리를 잃었다. 

타미 덕워스 상원의원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계 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덕워스는 대대손손 군인 집안에서 자랐다. 그의 아버지 프랭클린 덕워스는 미 해군 출신이고 할아버지는 미 독립전쟁에 참전했었다. 유엔과 여러 해외 기업에서 근무한 아버지를 둔 덕에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여러 동남아 국가에서 살았으며 이후 미국으로 와 하와이대에서 정치학, 조지워싱턴대 엘리어트 국제관계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으며 카펠라대 인간봉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5일 덕워스가 '사실상 확정된' 바이든의 러닝메이트라고 보도했다. 부통령 후보군 선정 과정에 대해 알고 있는 소식통은 "그가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바이든 팀에서는 진지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색인종 후보이고, 참전 경험이 있는 유일한 여성 의원이라는 게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대중들에게 인지도는 부족하지만 최근 그에 대한 관심을 키운 사건이 하나 있었다. 보수 성향의 폭스뉴스 방송의 터커 칼슨 앵커는 덕워스 의원이 조지 워싱턴 전 대통령의 동상을 제거하자는 의견에 동의한다고 하자 그를 "바보 천치"(moron)라고 부르고 미국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덕워스 의원은 트위터에 "터커 칼슨은 두 다리가 없는 내 신체로 1마일(=1.6km)을 걸은 후에도 내가 미국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란 글을 올렸고, 많은 네티즌은 칼슨 앵커의 말이 경솔했다고 비판했다.

5. 발 데밍스

2017년에 의회에 발을 들인 흑인 여성으로 플로리다주 10지구를 대표하는 발 데밍스 초선 하원의원(63)은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경찰국장을 지낸 이력이 독보적이다.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사건이 미 전역에 시위를 촉발시킨 가운데 경찰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그가 국장으로 있었던 경찰국에서 무력 사용이 비교적 많았다는 사실이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부통령 후보군에서 제외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온라인 매체 복스는 "데밍스가 올란도와 미 전역에 치안 유지에 있어 광범위한 경찰의 무력남용 문화의 일부였다는 비판을 받는다"며 "2015년 보도된 올랜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2010년 올랜도 경찰국은 그 규모와 인구가 비슷한 도시인 배턴루즈보다 20% 더 많은 경찰의 무력 사용이 있었다"고 전했다. 데밍스는 2007년 12월부터 2011년 6월 1일까지 경찰국장을 지냈다.

데밍스는 청소부 아버지와 가사도우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경제적으로 다소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다. 플로리다주립대에서 범죄학 학사로 졸업했고 주 사회복지사로 18개월간 근무한 이력이 있다. 이후 데밍스는 웹스터대 공공행정 부문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4. 미셸 루한 그리샴

뉴멕시코주 주지사인 미셸 루한 그리샴(60)은 라틴계 여성 인사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정부 관리다. 그는 코로나19(COVID-19) 사태 브리핑을 위해 매일 뉴멕시코 현지 방송에 출연하고 있어 인지도를 쌓고 있다. 2004년 8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뉴멕시코주 보건부 장관을 지냈다.

그리샴 주지사는 뉴멕시코주에서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잘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반대하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하겠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심화하면서 바이든이 보건부 장관 이력이 있는 그리샴 주지사를 택해 사태 대응 태스크포스(TF)팀을 이끌게 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3. 수잔 라이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수잔 라이스(55)가 최근 유력한 부통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라이스 전 보좌관은 국가안보 전문가이며 미국 유엔 대사로 풍부한 외교 경험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바이든과 한솥밥 먹은 인연이 크다. 

수잔 라이스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백악관 제공]

그는 최근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 나서는 등 대외 활동에 한창이다. 지난 5일 NBC방송과 인터뷰한 라이스는 "바이든 후보는 최고의 러닝메이트를 고를 필요가 있다"며, "나는 정부에서 수년간 쌓아온 관료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도 워싱턴DC에서 태어난 라이스의 어머니는 연방정부의 무상 장학 시스템인 펠 그랜트(Pell Grant)를 설계한 교육정책 학자이며 브루킹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있었다. 아버지는 에멧 J. 라이스로 코넬대 경제학 교수이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를 지냈다. 라이스는 스탠퍼드대를 졸업했고 옥스퍼드대 뉴칼리지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맥킨지앤드컴퍼니 캐나다 토론토 지사에서 매니지먼트 컨설턴트로 일한 경력도 있다. 

2. 케이샤 랜스 바텀스

2위는 조지아주 애틀랜타 시장 케이샤 랜스 바텀스(50)다. 지난 주 자신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해 주목받았다. 

미국 내 인종차별 반대 시위 국면에서 흑인 여성 정치가인 바텀스 시장의 '주가'는 뛰었다.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촉발된 시위가 폭력사태로 번진 지난 5월 25일, 바텀스 시장은 애틀란타 폭력 시위에 대해 "이것은 시위가 아닌 혼란일 뿐이다. 시위라면 목적이 있지 않겠나"고 일갈한 바 있다.

또 지난달 12일 애틀란타의 한 패스트푸드점 인근에서 백인 경찰의 총격으로 비무장 흑인 레이샤드 브룩스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제2의 플로이드 사건'이라며 대중은 분노했다. 사건 발생 다음날 바텀스 시장은 에리카 실즈 당시 애틀란타 경찰서장을 흑인 경찰인 로드니 브라이언트로 교체한다고 발표했고, 사건에 책임이 있는 경찰의 해임과 공권력 남용을 제재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해 좋은 평판을 갖고 있다. 그는 1년 전부터 바이든을 차기 대통령으로 지지한다고 밝힌 친(親) 바이든 인사이기도 하다.

애틀란타에서 태어나고 자란 바텀스의 아버지는 알앤비(R&B) 싱어송라이터 메이저 랜스다. 플로리다주 A&M 대학을 졸업하고 조지아주립대 법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 카멀라 해리스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 [사진=미 상원 프로필]

민주당 경선 레이스 초반 탈락한 카멀라 해리스(55) 상원의원(캘리포니아)이 민주당의 유력한 부통령 후보 1위다. 위에 언급된 바이든 선거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장점들을 모두 가진 후보 여성이기 때문이다.

우선 그의 어머니는 1960년 미국으로 이민 온 인도의 유방암 전문 과학자이며 아버지도 1961년 자메이카에서 이민 온 경제학자다. 해리스 의원은 흑인이자 이민 2세라는 특징을 모두 가진 것이다. 또 그의 지역인 캘리포니아주는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대표적인 민주당 주다. 

해리스는 워싱턴DC 소재 하워드대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하고 앨런 크랜스턴 캘리포니아 상원의원의 서기로 인턴십을 거쳤다. 캘리포니아주립대 해스팅스칼리지 법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 1월부터 2011년 1월까지 그는 샌프란시스코 27지구 검사로 지냈으며 2011년부터 2017년까지는 캘리포니아 검찰청장이었다. 그의 정치계 입문은 지난 2017년 1월로, 초선 의원이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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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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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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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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