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천안 성성지구~번영로 도시계획도로가 15일 정식 개통한다.
충남 천안시는 개통을 하루 앞둔 14일 성성동 일원 도로공사 현장에서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성지구~번영로(대로1-13호)간 도시계획 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천안시청 전경 [사진=천안시] 2020.07.14 rai@newspim.com |
시는 행사 후 교통신호등과 안전시설을 최종 점검한 후 15일 오전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성성지구~번영로 도시계획도로는 총사업비 310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766m, 도로폭 35m(6차로) 규모로 만들어졌다.
시는 이번에 조성된 도로가 추진 중인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성역 신설, 부성동 지역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등 도시개발 진행의 기반이 돼 북부권 신성장 동력을 이끌 '교통동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북부권의 새로운 교통 동맥이 형성됨으로써 도심지 통과 이동성을 개선해 기존 삼성대로와 번영로에 집중되던 교통량의 분산으로 교통편의 증진과 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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