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보유세 중과 없어…당첨 후 바로 전매 가능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은 안양시 최고층 건물이 될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이달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91-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8층으로 안양시에서는 최고층 건물이며 3개동, 총 690실 규모다.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
주거형 생활숙박시설 552실, 호텔형 생활숙박시설 138실이 있다.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호텔형 생활숙박시설의 경우 한화호텔&리조트가 직접 운영 및 관리를 맡는다.
주거형 생활숙박시설은 중소형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로 만들어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 111실 ▲88㎡ 441실이다.
단지는 생활숙박시설이라서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 적용을 받는다. 이에 따라 정부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1가구 2주택 요건에도 해당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도 피할 수 있다. 양도세 및 보유세 중과 대상도 아니며,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919번지에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 생활숙박시설과 상업시설을 동시분양한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