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주거 취약가구 30세대에 여름철 해충방제사업을 실시한다.
14일 진위면에 따르면 해충방제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고 있다.
경기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주거 취약가구 30세대에 여름철 해충방제사업을 실시한다.[사진=평택시청] 2020.07.14 lsg0025@newspim.com |
이 사업은 옴, 모기, 바퀴벌레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에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해충을 구제하는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모아 실시하고 있다.
7월에 각 세대 당 1회 방역을 실시하고 이후 좀 더 확실한 방역을 위해 다음 달 1회의 추가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란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해충방제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와 건강을 꼼꼼히 살필 것"이라며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회 진위면장은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살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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