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VR 시장 공략 본격화 나선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관계사 원이멀스가 중국 VR콘텐츠 기업인 베이징러커VR테크놀러지(이하 러커VR)를 통해 VR게임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원이멀스는 지난해 12월 러커VR과 VR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관련사업을 추진해 왔다. 양사는 향후 VR시장 성장에 맞춰 협력하며 사업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로코=라커VR] |
원이멀스는 러커VR을 통해 자사의 인기 VR게임 '마이타운: 좀비'와 '로디안: 카르마'를 중국 시장에서 서비스한다. 향후 러커VR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인기 VR게임을 추가적으로 공급해 중국 VR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러커VR은 중국 VR콘텐츠 전문기업으로 VR플랫폼 'VR르(VRLe)'를 개발해 VR콘텐츠를 전세계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전세계 50개국 7000여개 VR스테이션에 600여개 게임을 공급 중이다.
원이멀스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 서비스 시작을 계기로 중국 VR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며 "향후 완성도 높은 자체 개발 인기 VR게임을 러커VR과 협업해 중국 내 플랫폼에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zuni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