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방도 749호선인 옥정호 순환도로변 덩굴장미 식재지 약15km 구간에 걸쳐 제초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이른 새벽부터 37명의 생활개선 회원이 참여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두가 내 일처럼 하나된 마음으로 덩굴장미 유인과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 미관 개선을 위해 온 힘을 모았다.
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 장미꽃길 환경정화 모습[사진=임실군청] 2020.07.15 lbs0964@newspim.com |
옥정호 순환도로는 파란 하늘, 초록빛 산과 강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이 일품이고, 물안개가 장관을 이루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최고의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전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돼 낭만 드라이브 코스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옥정호 주변은 빼어난 자연경관 더불어 유명한 맛집 등 핫플레이스가 많아 입소문을 타고 힐링을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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