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제일건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Edu)' 7월 분양

기사입력 : 2020년07월21일 08:24

최종수정 : 2020년07월21일 08:24

고덕신도시 최고 인기 브랜드 아파트 프리미엄
에듀타운 중심 교통·생활·여가시설 있어…직주근접 입지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알파룸·펜트리 등 특화설계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제일건설이 이달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에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Edu)'를 분양한다.

제일건설은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Edu)'의 견본주택을 지난 17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평택 고덕신도시 A4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 총 877가구 규모다. 타입별 물량은 ▲75㎡A 138가구 ▲84㎡A 450가구 ▲84㎡B 150가구 ▲84㎡C 139가구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 광역 조감도 [자료=제일건설]

◆ 고덕신도시 최고 인기 브랜드 아파트 프리미엄

제일건설이 공급하는 '제일풍경채'는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아파트 브랜드다. 지난 2017년 분양한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센트럴'은 고덕신도시의 대장주 아파트로 불린다. 분양 당시 평균 청약경쟁률은 고덕신도시는 물론 평택지역을 통틀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뜨거운 청약열기는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 99㎡는 최고 5억992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 분양가(4억3090만원)에 비하면 입주시기에 억대의 웃돈이 형성된 것.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에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 에듀타운(예정) 중심 교통·생활·여가시설 있어…직주근접 입지

단지는 고덕신도시 2단계 사업의 중심입지인 에듀타운(예정) 제일 앞자리에 위치해 있다. 에듀타운(예정)에는 유치원은 물론 초등·중·고등학교가 들어선다. 큰길을 건너거나 멀리 걷지 않아도 초등학교에 통학할 수 있는 '초품아' 단지다.

또한 고덕신도시 내 유일한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와 국제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에서 에듀타운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하는 것은 물론 고덕신도시 최고의 학군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

고덕신도시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고덕신도시를 순환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이 위치할 예정이다.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는 버스 전용 차로, 도착정보 안내시스템 등을 활용해 도시 내 빠른 이동이 가능한 교통체계다.

단지 인근에 위치하는 BRT 정류장(예정)을 이용하면 고덕신도시 내 이동은 물론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는 서정리역까지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앞에 상업시설이 위치할 예정이며, 인근에 도서관, 박물관, 예술의전당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뒤편에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약 67만㎡ 규모의 함박산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직주근접 입지도 누릴 수 있다. 단지와 멀지 않은 위치에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가 있다. 또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와 고덕신도시 내 들어서는 행정타운도 가깝다.

◆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알파룸·펜트리 등 특화설계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Edu)는 고품격의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대부분 가구를 4베이(일부 5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알파룸, 펜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다양한 공간 활용 특화설계를 도입해 입주민이 공간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상에 차 없는 친환경 공원형 단지도 설계됐다. 입주민들이 여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다. 또한 단지 내 가구의 주차를 100% 지하에 할 수 있게 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차량이동을 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Edu)는 고덕신도시에서도 교육·생활·여가시설, 직주근접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분양 전부터 뜨겁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 청약이 가능한 지역이다. 6·17 부동산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조정대상지역 1순위 청약 조건을 갖추고 있으면 전국 어디에서나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623-4에 위치한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현재 1차 예약은 모두 마감했다. 현재 예약을 하지 못한 수요자들을 위해 2차 예약을 진행중이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4일 발표될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17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광수 낙마로 본 정권 인사 수난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인사는 만사다. 인사를 잘하면 지지율 상승과 함께 국정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반대로 인사가 망사가 되면 지지율이 떨어져 국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역대 대통령은 조각에서 난맥상을 보이며 후보자들의 잇따른 낙마로 애를 먹었다. 거의 예외가 없었다. 매 정권마다 초기 인사에 대한 비판적인 조어가 등장했다. 이명박 정부의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문재인 정부의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부의 서오남(서울대·50대·남성)이 대표적이다.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인사와는 거리가 멀었다. 국민의 싸늘한 시선에 직면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수해 대비 현장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6.13 photo@newspim.com 이재명 정권도 예외는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에서 첫 낙마자가 나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지난 8일 임명된 지 닷새 만이다.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이 낙마한 게 더 아플 수밖에 없다. 인사 검증 작업에 차질이 생길 경우 인선이 늦어질 수 있다. 박근혜 정부는 조각에 52일 걸렸고, 문재인 정부는 195일 만에 조각을 완성했다. 윤석열 정부는 조각에 181일이 소요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오 수석이 어젯밤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했다. 오 전 수석은 검찰 '특수통' 출신으로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다. '검찰 개혁'의 특명을 부여받았으나 대출 및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이 잇따라 제기돼 결국 낙마했다. 이 대통령은 사법 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이해하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지만 인사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 자연스레 인사 검증 기준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아도 제안을 받는 인사 열에 일곱 정도는 스스로 "검증 통과를 자신할 수 없다"며 손사래를 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오 전 수석에 이어 추가 낙마자가 나오면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자칫 임기 초반 인사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 정권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 여당 내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 이유다. 김용민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여당 의원의 일원으로서 집권 초기에 이런 문제가 불거진 것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인사 수난사는 역대 정권에서 되풀이됐다. 이명박 정부는 2008년 2월 발표한 1차 조각에서 남주홍 통일부 장관 후보자, 박은경 환경부 후보자,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와 위장 전입 의혹에 휘말려 낙마했다. 박근혜 정부의 초대 내각 인사도 이명박 정부의 닮은꼴이었다.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는 부동산 투기와 아들 병역 면제 의혹이 불거져 지명 5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와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도 스스로 물러났다. 2014년 6월에는 사의를 밝힌 정홍원 총리 후임으로 지명한 안대희(고액 수임 전관예우 논란), 문창극(역사관 논란) 후보자가 잇따라 낙마했다. 문재인 정부 조각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불법 혼인신고 사건 등으로 사퇴했다.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각종 논란이 불거지면서 낙마했다. 윤석열 정부도 다르지 않았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정호영·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낙마했고,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5일 만에 학제 개편 논란 등으로 사퇴했다. 역대 정부에서 낙마자가 속출한 것은 인사 검증 시스템이 부실한 것이 원인이지만 대통령의 오기 인사도 한몫했다. 대통령이 특정 인사를 고집하면 주변에서 누구도 강하게 반기를 들기 어렵다. 결국 주요 보직에 임명되거나 지명된 뒤 논란이 불거져 낙마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됐다. leejc@newspim.com 2025-06-14 06:00
사진
李대통령, 대북 전단 처벌대책 지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예방과 사후 처벌에 대한 대책을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 연천군 육군 25사단 비룡전망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이재명 대통령 인스타그램 이날 새벽 강화도에서 민간 단체가 북한 지역으로 전단을 살포한 것이 확인되면서 내린 지시로 파악됐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불법적인 대북 전단 살포는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정부가 입장을 밝혔음에도 이를 위반한 데 대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지시로 오는 16일 통일부 주관으로 유관 부처 회의를 열어 대북 전단과 관련한 종합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대북 전단을 살포한 민간 단체와 개인에 대해서는 법 위반 여부를 따져 조치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접경지역 주민 간담회에서 통일부의 대북 전단 불법 살포 자제 요청에 '이를 어기고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할 경우 처벌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wideopen@newspim.com 2025-06-14 19:5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