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구곡 일원에서 특수재난구조대원 3개 팀 26명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급류·계곡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훈련 모습 [사진=충북소방본부] 2020.07.21 cosmosjh88@newspim.com |
이번 훈련은 급류에서의 보트 활용, 수영 인명구조, 로프를 활용한 계곡 구조 등 전문 구조기술 습득과 각종 수난 구조장비 운용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김연상 본부장은 "충북은 계곡과 하천이 많은 지역으로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급류와 계곡 고립사고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현장 대응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며 "도민들도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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