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하나금융, 서울 중랑구에 국공립 '새우개하나어린이집' 개원

기사입력 : 2020년07월22일 08:51

최종수정 : 2020년07월22일 08:51

15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21일 서울 중랑구 새우개마을에서 제15호 국공립 어린이집 '새우개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우개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과 중랑구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건립됐다. 꾸준히 증가하는 영유아들이 보호자와 함께 안전하게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지역 내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1일 서울 중랑구 '새우개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류경기 중랑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2020.07.22 bjgchina@newspim.com

지상 3층 규모 시설 안에는 보육실 5개, 유희실, 독서 공간 및 옥상 놀이터 등 74명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모서리 곡선 처리 등 시공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함 부회장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돌봄 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3월 경남 거제시를 시작으로 전국에 모두 15개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 밖에 현재 총 50여 지역에서 어린이집 건립 절차가 진행 중이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