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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3차 방역' 눈길

기사입력 : 2020년07월22일 10:41

최종수정 : 2020년07월22일 10:41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코로나19로부터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전남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3차 방역 시스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완도군에 따르면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역 시스템은 1차로 완도대교와 고금대교, 땅끝항, 완도여객선터미널 등에서 완도로 진입하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실시 중이다.

2차는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의 주출입구 3개소에서 이용객의 발열 체크를 하고, 게이트형 소독기를 통과하면 손목 밴드를 착용한 후 백사장으로 진입하도록 하고 있다.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는 완도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사진=완도군] 2020.07.22 yb2580@newspim.com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관광객에게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으며, 계도 현수막을 걸고 상공을 누비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 방역 활동이 해수욕장 운영에 도움이 되고 있다.

3차는 드론을 활용해 백사장 이용객 밀집도를 파악하여 밀집도가 높으면 즉시 안전 요원들에게 연락해 분산을 유도하는 것이다.

또한 드론에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체온이 높은 피서객을 찾아내는 방법을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하며 실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3단계 방역시스템에는 행정, 의료, 경찰 14명, 육·해상 안전관리 49명, 코로나 방역과 환경관리 57명 등 매일 총 120여 명을 투입된다.

이밖에 화장실, 샤워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일일 3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샤워장과 공중화장실은 한꺼번에 7명 이상이 몰리지 않도록 총량제로 운영해 건강 거리두기를 실천 중이다.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지난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안심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7월 20일 기준 1만 1348명이 예약을 했다.

안심 예약자와 일반 방문객은 구역을 구분하여 이용하며 예약자는 길이 600m, 폭 150m의 안심 존에서 피서를 즐기도록 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3단계 방역시스템을 통해 행락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국내 최초 블루플래그를 획득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명성을 증명하고, 청정 완도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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