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포천 육군부대 관련 총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은 전부 부대 내 거주하는 병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외출을 하는 간부들은 모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사진=윤창빈 사진기자] |
곽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은 2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군 내에서 현재 확인된 사실은 13명이 모두 부대 내 거주하는 병사들이고 군부대를 왔다갔다하는 간부들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곽 팀장은 "감염 경로가 어떤 부분인지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하고, 부대 관리상 문제가 있었는지는 차후 판단해야 할 문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llze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