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기업계가 정부의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에 대해 환영입장을 밝혔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기업계는 정부의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고도화 대책에 환영입장을 나타내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로고=중소기업중앙회] 2020.07.23 pya8401@newspim.com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23일 논평을 내고 "기초수준에 머물러 있던 중소기업 스마트공장을 고도화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적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긍정평가했다. 특히 "데이터기반 플랫폼을 마련하여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공장내에 머물러 오던 스마트공장의 데이터를 수익을 창출하는 마이제조데이터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라며 환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제조 중소기업의 AI 기반 스마트공장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학 연구기관 클라우드업체 등이 참여하는 'AI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이 구축하고 2025년까지 5세대(5G)이동통신과 AI를 결합한 스마트공장 1000개를 보급해서 제조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을 이끈다는 대책을 발표했다.
중기중앙회는 또한 "이번 대책은 스마트공장 설비 솔루션을 개발하고 설치하는 공급업체 육성을 위한 정책을 새로도입한 것"이라며 "AI 중소기업 스마트공장시대를 여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제도 홍보와 함께 중소기업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와 협조의사를 나타냈다.
pya84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