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2020년 컴업 조직위원회(민간조직위원장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컴업(COMEUP) 2020' 온라인 IR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국내외 신산업과 신기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9월초 120개사를 최종 선발한다.

11월에 열리는 '컴업(COMEUP) 2020'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올해는 비대면 시대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의 표준모델로 발돋움하기 위해 비대면·온라인 중심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11월 열리는 컴엄2020 온라인 IR행사에 참여할 120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0.07.23 pya8401@newspim.com

중기부와 조직위에 따르면 컴업 온라인 IR 스타트업  선정 절차는 '로켓리그(84개사)'와 '루키리그(36개사)'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로켓리그는 K-방역 AI&로봇 원격근무 디지털 헬스케어 등 12개 산업  관련 우수 창업기업이 참여한다. 루키리그는 창업 3년 이내, 누적 투자유치 5억원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이들 신청기업에 대해 선배 창업기업과 국민평가단은 공개평가와 1·2차 평가(전문가 평가 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배 창업기업 국민평가단과 전문평가위원은 8월말까지 구성된다.

최종 선발된 120개 스타트업은 기업 IR 영상 제작을 통한 사업홍보와 투자자 미팅 등 스케일업 기회를 제공한다. 

이순배 중기부 창업정책총괄과장은 "120개 온라인 IR 스타트업은 컴업 2020의 꽃"이라면서 "이들 스타트업들은 컴업2020 행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연결된 전 세계 투자자에게 사업모델을 알릴 최고의 기회를 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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