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KAI협력사 협의회와 항공우주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TL, KAI와 협력사 상생협력 업무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KAI추민수 상생협력실장, 협의회 황태부 협의회장, KTL유숙철 본부장) [사진=KTL] 2020.07.23 lkk02@newspim.com |
KTL, KAI 그리고 협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주항공부품 품질향상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험·교정·보정 지원사업 지속적 개발, 제3자 시험 활성화를 통한 부품 품질 및 신뢰성 향상, 상생협력 사업을 통한 협력사 지원 등 항공우주부품 경쟁력 강화 및 수출확대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상생협력 사업은 항공부품제조기업의 위기극복과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제표준에 따른 계측기 교정·보정 및 성능평가 등을 지원한다.
KTL은 이번에 KAI협력사 협의회 기업을 대상으로 계측기류 교정 수수료를 30% 할인 지원해 어려움에 처한 기업부담을 경감시키고, 품질향상을 도모하여 국내 항공부품제조업의 위기극복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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