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25일 '미혼모·신생아 출산용품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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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직원이 25일 본점 회의실에서 '미혼모·신생아 출산용품 박스 만들기 봉사 활동을 펼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은행] 2020.07.25 news2349@newspim.com |
손 소독·마스크 착용·일정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본점 회의실에 진행된 미혼모·신생아 출산용품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에는 직원 10명이 참가했다.
주말을 반납하고 미혼모·신생아 출산용품 박스 만들기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은 초점책·배냇저고리·젖병·속싸개 2종·아기이불·목욕타월·손톱깎이세트·면봉·물티슈 등 출산용품과 함께 신생아의 건강을 기원하는 손 편지를 작성·동봉해 출산용품 50박스를 만들었다.
초점책 50개는 사내 인트라넷에 자발적으로 언택트 자원봉사활동를 신청한 직원과 가족 50명이 각 가정에서 사전 제작했다.
BNK경남은행은 출산용품 50박스를 미혼 모자·미혼 임산부 생활시설인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회공헌홍보부 전정대 팀장은 "사회적 편견 속에서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들이 우리 주변에 아직도 많이 있다"면서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에 거주 중인 미혼모와 신생아들이 온정이 담긴 출산용품 박스를 받고 희망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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