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으로 지역과학기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 선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도청 [사진=이주현 기자] 2020.07.22 cosmosjh88@naver.com |
과기부는 첫 지원 대상으로 충북도, 대전, 경남, 부산 등 4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해당지역 센터는 매년 2억 원 내외의 국비와 1:1로 매칭하는 지방비를 지원받게 된다.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는 민간의 자생적인 과학문화 정착과 지역이 주도적으로 과학문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과학문화시설, 전문가, 프로그램을 긴밀히 연결하고, 생성된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과학문화 사업의 자생적 추진기반과 생태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충북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 총사업비는 3억 6000만 원이다. 한국교통대학교가 운영한다. 충주시가 무상제공한 문화창업 재생허브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거점센터 운영기관인 한국교통대는 2004년부터 지역과학문화사업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의 과학 문화정책을 지역에 보급, 확산 및 초중고 과학교육 선도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운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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