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낚시객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줄이기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29일 동해해경서에 따르면 9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미세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을 중점과제로 채택해 추진한다.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피서지를 찾은 가족에게 해양쓰레기 줄이기 홍보물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0.07.29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해경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해양환경 관련 배너를 설치하고 지역내 낚시동호회와 협업해 현수막 설치와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정태경 동해해경 서장은 "해양 레저활동과 낚시인구 증가로 해양 쓰레기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활동 중 발생된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오는 등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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