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신청 촉구 성명
[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만이 우리의 살길이다"
경북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29일 통합신공항 이전부지와 관련, 군위군의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촉구했다.
의성군청 공무원 노동조합 기자회견[사진=의성군] 2020.07.29 lm8008@newspim.com |
이날 노조측은 군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년간 6만여 명의 의성군민과 900여 명의 의성군청 공무원들은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피땀을 흘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민투표 및 군공항 부지선정위원회 결과에 따라 공동후보지를 신청하는 것만이 의성과 군위가 잘 살 길"이라며 "군위군수는 합의에 따른 투표결과에 승복해 공동후보지를 신청하라"고 요구했다.
김민성 의성군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우리는 공동후보지 유치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며 "국방부는 합의된 절차에 따라 즉각 공동후보지를 선정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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